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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주인공 소영의 딸이 재난 속에서 무너진 철근 콘크리트 벽에 깔렸을 때, 그녀의 남편 이훈은 다른 한 모녀를 구하러 달려갔다. 평소에도 소영은 홀로 가정을 꾸려왔고, 이훈은 늘 핑계만 댈 뿐,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법이 없었다. 오히려 그 모녀를 감싸는 말만 일삼았다. 이번 사건은 그녀에게 마지막 버팀목마저 무너뜨린 결정적 순간이었다. 남편의 냉혹한 방치로, 그들의 딸은 목숨을 잃고 말았다. 오늘부터 소영은 피로 물든 손가락을 깨물며 맹세했다. 모녀에게 상처 준 자들… 반드시 피로 갚아주겠다고...준 만큼, 두 배로 돌려주리라고...